


복을 부르는 노방 책거리 조각보 포스터
우리 모두 좋은일만 있으라고,
걸어만 두면 복이 저절로 들어 올거에요!
우리 민족은 옛부터 새해, 명절, 생일(탄생),
과거급제(합격기원), 결혼 등
인간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나쁜 기운은 막고
좋은 일을 소망하는 그림을 걸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그림은 인테리어의 완벽한
하나의 요소이자 복을 불러들이는 간절한 소망이죠.
우리가 바라는건 늘 건강하며 부귀하고,
행복하고 좋은일 가득한 하루 하루 잖아요.
이렇게 좋은 의미, 복을 부르는 조각보 그림
오브제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좋은 의미가 가득한 책거리 그림 조각보를
걸어 두면 복이 오는데 내 가족, 내 친구, 지인들,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 쯤 집안에 걸어 놓고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손으로 일일히 옥사를 접고 바느질 해
하나의 작업물을 완성하는데
꼬박 20일에서 30일이 걸리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민, 고민의 결과 패브릭에
프린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느정도 '옥사'처럼 투과성이 있으면서
공간감도 가질 수 있는 패브릭인 '노방'을 선택하고
좀더 자유로운 도상을 표현할 수 있는
'승화전사'인쇄 기법을 적용해보았어요.
현대공간에 더 잘 어울리는
선명한 색감으로 정말 예쁘게 표현되었습니다.


원하는 장소에 자유롭게 걸 수 있도록 원형 목봉과 끈을 함께 드립니다.
양쪽 끝에 매듭을 지어 원하는 길이로 잘라 걸어보세요 ~!

워낙 가벼운 무게로 못이 있는 곳에 걸어도 되지만
마스킹 테잎으로도 어디든 가볍게 붙여서 사용할 수 도 있어요

공간과 빛에 따라 시선 방향에 따라
선명도나 투과율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보통 패브릭 포스터는 면이나 린넨 소재로 만들어지지만
책거리 포스터는 노방이라는 투과율이 있는 소재로
가볍고 고급스러운 재질감이 느껴지는 것이 장점이죠.
전통의 오브제를 잘 살려주는 소재입니다.

햇빛을 바로 받으면 반짝반짝 빛이 나기도 하고
불투명해지기도 해서
창문을 살짝 열어놓았을때
흔들리는 느낌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바로 걸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다려진 상품을
지관통에 곱게 말아 넣어드려요~
원형 목봉과 끈도 함께 넣어 드립니다.
포장 자체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상품사이즈
패브릭: 360mm (가로) X 750mm (세로)
원형 목봉: 약 420mm
소소영 작가
한국채색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그림을 그리며,
손으로 만드는 오브제 작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림 속 옛 선조들의 지혜와 길상의 상징,
소망을 표현하고 복을 불러오는 한국적인
색상과 정서를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옛 선조들의 학문과 배움에 대한
열망을 담은 책거리에 영감을 받아 작가 개인의
사물과 길상의 상징물들을 배치하는 과정이 놀이와 같다고 하여
'사물(事物)놀이'라는 시리즈를 그리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물과 사물의 연결, 사물과 나와의 연결 속
새로운 공간과 이야기가 생겨나듯 각 오브제들의 연결은
새로운 오브제를 탄생시키는 창작의 무한함을 담고 있습니다.
문의에 대한 답변은 마이페이지 > 상품 문의 내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